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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일보]‘3D프린팅 비즈콘 경진대회’ 국방 부문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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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6-14 16:24:44 조회수 1421

[국방일보]‘3D프린팅 비즈콘 경진대회’ 국방 부문 신설

 

국방부가 창의적인 3D프린팅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접목하기 위해 ‘3D 프린팅 비즈콘 경진대회’에 국방 부문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그간 추진해온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스마트 국방혁신을 가속화 한다는 구상이다.

국방부는 19일 “(사) 3D프린팅산업협회와 오는 11월 열리는 제6회 3D 프린팅 비즈콘 경진대회에 ‘군수품개선 분야’와 ‘미래 국방 분야’ 등 국방부문을 신설하기로 했다”면서 “스마트 국방혁신을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 군수혁신’에 필요한 3D 프린팅 기술 확산과 생산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외부의 우수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군수품을 개선하기 위해 협회와 협조해 대회에 국방부문을 신설하게 됐다. 3D 프린팅 비즈콘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등의 후원 아래 3D 프린팅산업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3D 프린팅 기술의 발전과 정보 공유의 장이다. 특히 국방부는 스마트 국방혁신 과제인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국방부품 생산기반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3D 프린터로 만든 부품은 정밀도와 효율성 측면에서 각 군의 장비 관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3D 프린터를 활용하면 제작사의 단종으로 만들어지지 않거나 수급이 어려운 부품을 직접 정밀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실제 국방부는 지난해 3D 프린터를 활용해 2500여 점의 부품을 생산, 4억6000여만 원에 달하는 예산을 절감하면서 3D 프린팅에 대한 효과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신설된 국방부문의 세부 분야는 군수품 개선 분야와 미래국방 분야 등 2가지로 나뉜다. 먼저 군수품 개선 분야는 현재 사용 중인 무기, 장비, 부품, 개인 장구 등의 디자인을 개선하거나 재질을 변경한 3D 프린팅 기술 적용 출력품을 제출해야 된다. 미래국방 분야의 경우 미래 국방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구상개념을 설명하는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형상화한 출력품이 대상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존 전투력 향상과 미래국방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을 고려해 세부 분야를 선정했다”면서 “국방 부문 신설이 국방 분야에 3D 프린팅 기술 접목과 군내 3D 프린팅 기술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국방 부문에 민간은 물론 군인·군무원들이 대거 참가해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다수의 군인·군무원들이 이 대회 일반 부문에 참가해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만 해도 육군종합정비창과 공군3방공유도탄여단, 공군군수사령부 83정보통신정비창, 공군항공기술연구소 등에서 출전한 5팀 모두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국방 분야 3D 프린팅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를 비롯해 앞으로도 혁신적인 3D 프린팅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국방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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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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