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3D프린팅산업 현황과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3D프린팅 전문전시회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북 구미시에서 개최된다.

22일 3D프린팅산업협회에 따르면 구미4공단 내 구미코(구미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대건테크와 세중정보기술, 윈포시스, 코로나, 3D코리아, 티엘비즈, 엘에스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포스텍나노융합기술원 외 유관기관 및 업체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메탈3D프린팅포럼, 4D프린팅포럼, 3D프린팅융합컨퍼런스 등이 진행되며 각종 컨퍼런스에는 영국, 베트남, 싱가폴 등 5개국 기관 및 기업이 연사로 참가하게 된다.

특히 3D프린팅 BIZCON경진대회는 중·고 학생부와 대학·일반인부로 구분해 진행되며 지난 7월31일 전국적으로 고르게 총150명의 신청자들이 참가·접수한데 이어 본선 진출작들은 행사 기간 동안 구미코 2층 전시장에서 전시하게 된다.

본선 시상식은 행사 마지막 날인 7일 진행되며 △구동기분야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디자인분야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이외에 최우수상 6팀, 우수상 22팀, 장려상 등이 시상된다.

김한수 3D프린팅산업협회장은 “이번 행사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협회 공식홈페이지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면서 “현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공단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lsh60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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